블로그 인비절라인 잘 하는 치과는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요? - 기본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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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바른대구점 댓글 0건 조회 515회 작성일 23-08-08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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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삼둥이 아빠 교정 전문의 조근철 원장입니다^^


교정치료는 병원을  찾고 정하기가 참 어렵습니다.


감기나 배탈은 일단 가까이 보이는 병원에 가보고 좋으면 계속 다니면 되고, 병이 잘 안낫고 마음에 안들면 다른 병원을 가면 됩니다.

건강보험이 워낙 잘 되어있으니 비용도 크게 부담스럽지 않고 쉽게 병원을 바꿀 수 있기 때문에 첫 선택이 그렇게 까지 고민이 되지는 않겠지요.


하지만 치아교정은 다릅니다.

비보험이라 일단 비용 자체도 정말 비싼데 한번 병원을 결정하면 옮기기가 여간 어려운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감기는 그냥 내가 불편한 증상만 사라지고 회복이되면 되는거지만

치아교정은 그 치료의 결과가 치아의 위치와 각도와 교합으로 남아 건강하고 예쁘게 오래오래 유지되어야 하지요.


그렇기에 환자분들은 각자 저마다의 기준을 두고 병원을 검색하고 고르고 고민하시는 것 같습니다.


인터넷을 보다보면 수 많은 환자분들이 치아교정 병원을 선택하는 저마다의 기준을 블로그나 유튜브에 올려둔 것들을 볼 수 있는데요. 

그 중에서 가장 흔히 말씀하시는 것이

"개원한지 2년 이상 된 병원을 골라라"

인 것 같습니다.


그 주장의 근거는, 교정치료는 발치교정 기준으로 빨라도 2년 정도 걸리는 치료이다 보니 개원을 하고 2년은 지나야 처음 치료를 시작한 환자들이 치료가 종료 되어 어느정도 그 병원의 교정치료의 결과를 확인 할 수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물론 2년이 넘었다고 무조건 교정을 잘하는 병원이다 또는 오래된 병원일수록 더 교정을 잘하는 병원이다. 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도 병원을 선택하는 최소한의 기본적인 기준으로 삼을 만은 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그런 "기본적인 기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감사하게도 제가 개원을 하고 2년이 지나지 않은 시점에도 저를 믿고 치료를 맡겨주신 많은 분들이 계시기에 지금의 제가 있습니다만,

사실 개원한지 2년 이상된 병원을 선택하고자 하는 환자분들의 생각은 충분히 합리적인 선택이기는 합니다.


그나마 브라켓 와이어 교정은 보건복지부에서 치르는 전문의 시험을 합격한 전문의라면 레지던트 시절 3년동안 수련을 하고 나오기 때문에 바로 개원한 병원이라도 쉬운 난이도의 치료는 크게 어렵지 않게 해낼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수련기관에 따라 경험의 양은 천차만별이지만 전국 11개 치과대학 부속병원의 경우라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하. 지. 만!!


인비절라인은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2023년인 지금도 대학병원에서는 인비절라인 치료가 활발하게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즉, 레지던트(전공의) 3년동안 인비절라인에 대한 경험을 제대로 쌓고 나오기가 아직까지도 매우 어렵습니다.

하물며 2023년인 지금도 이런데 그 전에는 어땠을까요??


인비절라인은 현재 해외의 유명한 연자들과 국내에 인비절라인을 먼저 접하고 치료경험이 많은 원장들이 인비절라인 코리아의 요청으로 스피커와 패컬티가 되어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저는 2021년부터 인비절라인 스피커로 강의를 하고 있고 2023년 11월 패컬티로 승급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인비절라인 코리아 회사는 이러한 선구자들의 경험과 노하우와 지식을 평일 점심시간이나 주말을 활용하여 새롭게 인비절라인을 시작하는 혹은 더 잘하고 싶어하는 원장님들에게 전달하기 위한 강연회를 온라인와 오프라인에서 정말 자주 개최하고 있습니다.


항상 드리는 말씀이지만 인비절라인은 절대 회사에서 자동으로 교정이 잘 되도록 장치를 만들어주지 않습니다.

만약 그런거라면 교정을 해본적 없는 일반 치과의사들이 인비절라인으로 교정치료를 다 하고 있겠지요.


인비절라인은 클린체크라는 소프트웨어를 통해 원장 각각의 고유한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치료계획을 수립하고 회사는 원장의 오더대로 장치를 제작해줄 뿐입니다.


그게 아니라면 왜 힘들게 주 6일 진료를 하고 하루 겨우 쉬는 일요일에 강의장에 사람들이 가득하겠습니까? 

아무도 가르쳐준 적이 없기에 배우지 않으면 하루 아침에 자동으로 짠~ 하고 잘하게 되지 않습니다.


저도 수많은 연자들의 강의를 듣고

제 사비를 들여서 멀리 캐나다까지 가서 연수회에 참석도 해서 배우고 또 배우고 그랬었습니다.

지금도 가르치는 입장이기도 하지만 여전히 저보다 더 경험이 많은 연자분들께 계속 배우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 드린 대로 일반적으로 교정병원을 고를 때

" 개원한지 2년이 지난, 환자가 그래도 제법 많은, 그리고 기존 환자들의 평가도 좋은 병원" 이라는 기본적인 기준은


인비절라인으로 교정치료를 받고 싶으실 때는

"인비절라인 치료를 본격적으로 시작한지 2년이 지나고, 인비절라인 증례수가 제법 많고, 치료가 종료된 환자들의 평가도 좋은 병원"이라는 기준으로 생각 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문제는 오랜 세월 교정치료를 해온, 지역에서 제법 유명한 교정전문병원이 어느날 갑자기 인비절라인을 하기 시작하면 환자분들은 이 병원이 언제부터 인비절라인 치료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는지 알기가 매우 어렵다는 것입니다.


그저 이 병원이 우리 지역에서 오래 되었고 평판도 좋고 하니까 당연히 인비절라인도 오래 전부터 했고 당연히 잘하겠지 라고 생각하시게 될텐데 

과연 그럴까요? 환자분들마다 판단은 다를 것 같습니다.


얼마 전 어떤 환자분과 상담을 하면서 인비절라인은 기존 브라켓 와이어 교정과 완전 다른 방식이라 인비절라인 자체의 경험과 경력이 중요하다라는 설명을 드렸습니다.


그랬더니 환자분께서 "아~ 무슨 말씀 하시는지 잘 알겠습니다. 개복 수술만 계속 해오던 외과 의사가 갑자기 복강경 수술을 한다고 하루아침에 잘하게 되진 않겠죠" 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알고보니 그 분이 의사선생님이시더라구요. 의료를 행하는 사람으로서 새로운 방식을 익히고 배워서 익숙하게 되기까지 시간이 걸린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하신 말씀일 것입니다.


그러면 결론적으로 어떻게!!! 인비절라인을 잘하는 좋은 병원을 고를 수 있을까요?


일단 '기본적'으로 최소한의 경험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아래의 두 가지 조건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1. 인비절라인 등급패가 몇년도부터 총 몇개가 있는가?

2. 인비절라인 평생 증례수(Lifetime case count)가 몇 증례인가?


이 두가지 조건을 어느정도 충족했다고 해서 무조건 그 병원은 인비절라인을 잘 하는 병원이다 라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잘한다는것은 고차원적인 부분이지요.


하지만 최소한 인비절라인이 아직 익숙하지 않은, 인비절라인 초보 병원을 피하고 싶다면 기본적인 그 병원의 인비절라인의 역사와 증례수는 확인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먼저, 인비절라인 등급은


브론즈 - 실버 - 골드 - 플래티넘 - 플래티넘 엘리트 - 다이아몬드 - 블랙다이아몬드 - 블루다이아몬드 - 레드다이아몬드

이렇게 나누어 집니다.


자유와 경쟁의 나라인 미국 회사 답게 의사들을 등급으로 나누고 서로 경쟁시키는 방식은 저도 참 달갑지는 않습니다만 환자분들 입장에서는 이보다 좋을수가 없겠지요.


등급이 높다고 무조건 치료를 잘한다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하지만 인비절라인 치료를 잘하게 되기 위해서는 어느정도 이상의 경험이 필요한 건 사실입니다.



 

등급패는 플래티넘 부터 부여되는데 플래티넘의 기준이 전년도 1년동안 50증례를 치료한 것 입니다.


1년이 52주니까 명절과 휴가를 제외하고 평균 1주일에 인비절라인 환자 1명을 새롭게 시작하면

그 다음해에 '플래티넘' 등급을 부여받고 드디어 등급패를 병원에 비치할 수 있게 됩니다.


보통 1인 원장의 교정전문병원이 1년에 200~300명 정도 새 환자의 치료를 시작하면 어느정도 자리를 잡았다 라고 생각하는 것을 고려해보면 1년에 50명은 사실 그리 큰 숫자는 아니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 등급패에는 연도가 표기되어 있습니다.

그 최초 연도를 보시고 그 병원에 등급패가 몇 개 있는지 보시면

그 병원이 개원을 한지 오래된 병원이던 아니던, 원장님이 나이가 지긋하게 많건 젊건 간에

그 병원의 인비절라인만의 '역사' 를 확일 할 수 있습니다.


등급패 2개는 단순히 상패 1개가 아니고 1년,365일 동안의 원장의 고뇌와 땀의 결과입니다.



 

인터넷에 광고를 보다보면

'교정치료 2만 증례 이상의 경력을 가진 대표원장' 뭐 이런 문구들을 쓰는 경우가 가끔 있는데요.

이건 정말 확인 할 방법이 없습니다. 그냥 아무말 대잔치 같은 거에요

유일하게 확인 할 수 있는 방법은 병원의 매출과 소득세 납세액을 확인하는 방법 밖에 없는데 정말 말도 안되지요.


하지만 인비절라인은 정확하게 이 병원이 인비절라인 치료를 지금껏 몇 명 시작 했는지 정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두번째 말씀드렸던 인비절라인 평생 증례수 "Lifetime case count" 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애석하게도 이 수치는 환자분이 직접 확인 할 수는 없습니다.

'인비절라인 닥터 사이트'에 들어가서 의사의 아이디로 로그인을 해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즉, 병원에 직접 방문하여 보여달라고 했을 때 그 병원에서 흔쾌히 보는 앞에서 닥터사이트에 로그인을 해서 확인시켜주면 볼 수 있는것이죠.


그래서 제가 추천드리는 방법은 병원에 방문하기 전에 전화로 먼저 여쭤보시는 겁니다.

" 그 병원은 인비절라인 총 증례 수가 몇 케이스 정도 되나요? 가면 확인시켜 주시나요? "

이렇게 여쭤보셔쓸 때 흔쾌히 증례수를 알려주고 직접 상담 내원 했을 때 바로 확인시켜주는 병원이라면 증례수가 많건 적건 간에 믿고 가셔도 좋을 것 입니다.


그 질문에 선뜻 답변을 못하는 병원이라면? 선택은 환자분의 몫입니다.



 

증례수 또한 많다고 무조건 더 잘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500증례를 치료한 병원이 100증례를 치료한 병원보다 치료를 더 잘하는 병원입니다~" 이런 뜻이 절대 아니에요~^^


오히려 이벤트다 하고 박리다매 해서 말도 안되게 증례수가 많은 병원은 피하시라고 다른 글로 한번 더 설명 드릴 예정입니다. (원장 한명이 환자 한분의 클린체크를 정말 면밀하게 검토하고 수립하기 위해서는 절대적인 시간이 필요하거든요)


환자분들 마다 증례수를 바라보시는 관점은 다르실 수 있습니다.


어던 분은 '한 50증례만 해봐도 교정 전문의니까 충분히 경지에 오르지 않았을까?'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고, 또 어떤분은 '1년에 최소 50증례씩은 3년은 한 병원이었으면 좋겠어!!' 이렇게 생각하실수도 있지요.


중요한건 환자분마다 각각의 기준으로 그 병원의 증례수가 얼마인지 궁금할 때에 환자분의 "알권리"를 존중하고 정직하고 당당하게 현재 병원의 상태를 솔직하게 보여줄 수 있는 병원이 내 치아를 믿고 맡기기에 더 좋은 병원이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환자분들께서 증례수를 확인하시는 것이 하나의 문화처럼 정착된다면 

인비절라인 시작한지 정말 얼마 안되어 아직 경험이 부족한 병원이 마치 오래전부터 인비절라인을 많이 한 것 처럼 과장되게 환자분들을 기망하는 일이 없을 것입니다.


결론입니다

- 인비절라인은 절대 회사에서 자동으로 교정이 잘 되게 장치를 만들어주는 것이 아닙니다.

- 인비절라인은 전통적인 브라켓 와이어 교정과 치아를 움직이는 메커니즘이 다릅니다.

- 인비절라인으로 교정치료를 잘 하려면 인비절라인 자체의 경험의 기간과 증례의 수가 기본적으로 충족 되어야 합니다.

- 교정병원의 개원 연도와 마찬가지로 인비절라인 첫 등급 패의 연도는 역사의 시작으로서 의미가 있습니다

- 당당하고 흔쾌히 환자분께 평생증례수를 확인시켜 줄 수 있는 병원은 신뢰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인비절라인에 관심이 있으셔서 이 글을 클릭하셨고 여기까지 읽으셨다면

가까운 곳에 좋은 병원을 잘 찾으셔서 인비절라인으로도 좋은 치료 받으실 수 있으시리라 믿습니다.

다음에는 등급이나 증례수가 아닌 다른 요소들에 대해서도 더 깊게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참! 혹시 지역이 대구이시면 저희 병원도 한번 고려해봐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진심을 다해 성심껏 진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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